아이 신발을 사는게 참 어렵더라고요 ㅠ
아이 발은 계속 자라면서 클꺼고 언제쯤 제대로된 신발을 사줄 수 있을지…( 여지껏은 선물받은 것과 물려받은 것으로 신겼었어요~)

저희 아이는 발은 작지만 발등이 높더라고요~
그래서 신겨보지 않은 신발을 산다는게 고민이 너무 많았어요 ㅠ
길이는 한 130-135가 채 되지 않는 것 같은데 딱 맞는 신발을 사기엔 정말 얼마 못신을 꺼 같아 고민했는데,
신발이 봐도봐도 너무 예뻐 145를 일단 질렀습니다>_<

확실히 위에 찍찍이가 있는 신발이 신기기도 편하고 특히나 발등이 높은 아이는 신기 편하더라고요!

이 신발은 여기저기에서 후기를 찾아보니 조금 신발이 길게 나왔다는 평도 있어 너무 고민했어요 ㅠㅠ

결과적으론 아이에게 아직은 많이 크지만, 양말을 신기니 조금은 안정적으로 신을 수 있고 무엇보다 이제 자기것이 인지가 되는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~
간밤에 안벗으려고 해서 실갱이 좀 했습니다>_<

혹시 발등이 높은게 고민이시라면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고요~
신발이 커서 걸을 때마다 앞코가 잔뜩 접히는데도 아이가 안정적으로 걷고 엄청 편해하더라고요~
신발도 너무 가볍고 조금 뒀다가 신겨야할 것 같아 다른 것 하나 더 구매하려고요>_< ㅋㅋㅋ
아무튼, 만족스러운 쇼핑이었습니다 :)